[뉴스] 트리니떼, 여성 위한 멀티샵 공간…가맹점 확대

사진제공=트리니떼
“트리니떼의 궁극적인 목표는 ‘여자들의 놀이터’를 만드는 겁니다. 여성 고객들이 오셔서 마음 편하게 놀다갈 수 있는 공간으로 콘셉트를 잡았어요. 현재는 와키브라 브래지어를 판매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가슴팩, 가슴크림, 가슴용 기구 등의 다양한 라인업으로 가슴과 관련된 제품들을 구매할 수 있는 멀티숍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와키브라 트리니떼 박명희 대표의 말이다.


트리니떼, 여성 위한 멀티샵 공간…

여성 몸매 보정 전문 속옷 브랜드 와키브라를 판매하고 있는 트리니떼는 단순히 브래지어만을 파는 공간이 아닌 브라를 직접 입어 보고 몸매에 맞는 보정 속옷을 컨설팅 받을 수 있는 전문 컨설팅 피팅 살롱으로 최근 역삼점을 오픈했다.

와키브라 트리니떼 박명희 대표는 “온라인 쇼핑몰을 하면서 소비자들이 구매 후 어떻게 브래지어를 착용하고 있나 알 수 없어 답답했다”며 “브래지어를 잘못 착용하면 와키브라도 일반 속옷과 다를 바 없다. 그래서 고객들이 직접 입어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제대로 된 브래지어 착용법을 알려 줄 수 있는 살롱 개념의 트리니떼가 탄생했다”고 설명했다.

와키브라는 기능성 속옷임에도 1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타깃으로 삼고 있다. 트리니떼는 하루에 예약된 7명의 고객만을 상대한다. 이러한 독특한 운영 시스템이 알려지며 가맹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박 대표는 “단순히 구경을 하는 손님들이 아닌 꼭 구매를 할 고객들만 매장에 방문하기 때문에 예약된 고객에게만 집중하면 된다. 한 명이라도 더 충성 고객을 만들어 재구매율을 높이는 게 더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시(市)를 기준으로 트리니떼는 단 하나의 매장만 오픈할 예정이며 우선 부산, 대구, 광주 등 큰 도시를 중심으로 체인점을 열 계획”이라고 전했다.